100분토론 후기
100분토론 교육제도 관련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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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성태, 이현 (정시 확대 찬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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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원, 김태훈 (정시 확대 반대) - 현직 교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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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시 확대를 찬성하는 논리는 명확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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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소서”를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시간 문제, 이것 때문에 불거지는 공정성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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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 외 평가항목들 때문에 너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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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장려한다고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컨설팅과 같은 작업이 필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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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사고, 특목고 등 고교 서열화가 이미 되어있는 현실에서 일반고 학생들에게 불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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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시험 과 내신시험의 문제 수준 (아무래도 수능시험이 더 정제된 문제가 나올수밖에 없다. 수능시험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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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반대하는 논리는 상대적으로 좀 빈약해 보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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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에 정시 → 수시로 전환을 했던게 이미 정시의 문제점이 있었음. 이를 답습할 필요는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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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오랜시간 발전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(학종의 비중은 낮추고, 교과 내 평가항목으로 전환 시도중) 정시로 돌아가는 것은 이것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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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교사들의 교육수준이나 열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절대 낮은게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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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외 교육부 자료들을 근거로, 결코 수시가 정시보다 불공정하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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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이것을 비판하는 내용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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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문제가 줄어들 것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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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0년간 이런 혼란 속에서 피해를 본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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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대한 이야기를 함
다 보고나서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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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교육이 강화되어야 하고 사교육이 약화되어야 한다는 방향에는 전적으로 동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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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솔직히 교사 분들이 이야기하는 방법이라면 10년이상 걸릴 것 같음. 답이 없어보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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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 아쉬웠던 건 수시와 정시의 토론이라기 보다는 마치 교사와 사교육자 간의 토론 같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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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교사분들은 공교육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투의 말만 들어도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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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다양한 패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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